[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은 지난 23일 오후 농기계임대센터 진보분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한동수 군수를 비롯한 3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연 농기계임대센터 진보분소는 본소와 거리가 멀어 농기계 임대에 불편을 겪었던 파천면 8개리와 진보면 25개 마을 전 지역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키 위해 신축됐다.지난해 진보면 각산리에 3천710㎡의 부지를 매입해 올해 5월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착공한 진보분소는 지난 11월 완공해 이날 개소식을 가지게 됐다.농기계임대센터 진보분소는 농기계 보관창고와 관리사무실 등 678㎡의 건물에 트랙터를 비롯한 임대농기계 42종 86대를 보유하고 농업인의 농작업 편의도모와 생산력 증대에 기여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동수 군수는 “이번 진보분소 개소로 본소와 남부상담소 등 3개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농업인들의 원거리 농기계 임대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구입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일손부족 해소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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