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2일 호텔라온제나(대구 범어동)에서 ‘2015 경북문화콘텐츠 정책포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북도청 및 정책포럼 위원,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체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년간 진행된 3기 경북문화콘텐츠 정책포럼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발전 방향제시 및 정책제안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이도선 포럼위원장 외 위원 53명과 도청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과 김준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3개 분과별(인문문화, 산수문화, 문화산업) 최종결과 발표 및 차기 정책포럼의 운영 방향 및 포럼 운영 관련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김준한 진흥원장은 “경북문화융성을 선도하는 대표적 민관 중심의 포럼으로 경북 문화정책 발굴에 주축이 되고 있다”고 밝히며 “포럼을 통한 문화콘텐츠 신규사업 발굴 등 그 과실이 하나 둘 맺히기 시작하고 있는 만큼, 지역 문화콘텐츠기업과 상생하고 협업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2015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은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콘텐츠산업의 발전 방향 제시 및 정책제안을 통해 문화도정과 국가 문화융성에 이바지 하고자 비전과 목표를 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북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도모하도록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