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사과의 특화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지정된 ‘청송사과특구’가 오는 2020년까지 연장 시행된다.청송사과특구는 청송군이 사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당초 2015년까지 지정돼 있었으나 계획을 변경해 2020년까지 연장 시행토록 지난 10월 중소기업청에 변경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21일 고시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정 면적도 당초 2천118만5천280㎡에서 2천121만5천937㎡로 3만657㎡를 증가했으며 종전 486억 원이던 사업비도 595억 원으로 증액했다.청송사과특구는 전국 최고수준의 당도와 경도를 자랑하는 고품질 사과인 청송사과를 특구사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키 위해 지난 2008년 지정됐다.이에 따라 친환경사과 생산과 유통산업, 청송사과 가공식품 개발, 사과 마케팅사업, 친환경 사과체험과 관광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특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관한 특례와 농지법에 관한 특례, 식품위생법에 관한 특례 등 규제특례사항을 적용받고 있다.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특구 기간의 연장으로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친환경 사과생산과 유통시설 개선, 마케팅 체계구축으로 판매증진과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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