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17일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경상북도 보건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진군의 합계출산율 1.66으로 전국 1.21, 경상북도 1.41보다 높은 수치를 달성해 2013년도 우수상,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진군은 그동안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산전검사, 초음파무료검진, 출산준비교실, 임산부요가교실, 찾아가는 산부인과, 난임부부시술비,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지원, 출생아건강보험(18년), 출산장려금(5년), 영유아건강검진 등 임신에서 출산까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제4회 인구의 날을 맞아 사행시 이벤트, Oh! Miss Mr Day, 아빠드림캠프, 여름바다 다복가정 아카데미, 이유·간식 Cooking, 출산장려금지원증서전달식, 출산장려금 신청절차개선인 원스톱서비스를 사각지대 대상자 보건서비스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찾아가는 행정을 실천함으로써 주민 만족도 향상과 출산장려 분위기조성에 노력하며 함께하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보건소는 내년에도 ‘아이 좋아 둘이 좋아’라는 슬로건 아래 출산장려 및 일․가정균형 환경조성을 위한 아빠캠프, 이유·간식 cooking 스쿨 운영 등 다양한 출산장려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젊은층을 대상으로 임신은 축복이라는 인식개선사업과 임신·출산·육아에 따른 경제적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조성에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10개월간의 긴 기다림 끝에 태어난 소중한 아기들은 울진의 희망이자 미래이기에 앞으로도 울진군의 저출산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