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이 경쟁력있는 영주의 새일꾼 이란 기치아래 15일 오전 9시 영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최 후보는 등록에 앞서 선영을 찾아 국회의원에 출마함을 조상께 고한 후, 오전 8시엔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그 희생과 열정을 본받아 영주시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새누리당 최교일 예비후보의 첫 공식일정은 영주시청과 관내 관공서 방문으로 시작됐는데, 최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경쟁력 있는 지역일꾼을 제대로 뽑아야 전문직 공무원과 손발을 맞춰 영주시의 대변혁을 이끌 수 있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최 후보는 명품 영주시 건설을 위해 지역의 화합을 주도하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만남도 가졌다. 그 자리에서 그는 “미래는 준비하는 오피니언 리더 여러분과 영주시의 미래 발전방향을 정확히 설정할 것”을 약속하고, 민생·화해·희망의 수준 높은 정책제시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교일 후보는 지난 10일 영주시청에서의 20대 총선 출마선언을 통해 ‘민심이 천심이며 민심을 읽는 소통과 배려의 정치’를 하겠다고 밝히고, 기업과 기관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과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복합영화관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최교일 국회의원예비후보는 영주시 하망동에서 태어나 영주중앙초등학교, 영주중학교, 대구 경북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를 졸업, 21세에 사법시험을 통과해 서울중앙지검 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기획관, 서울 중앙지검 1차장 검사,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요직을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