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17일 지역 내 10여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및 선생님 18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되는 겨울철을 맞아 늘어나는 안전교육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교육수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돌보미 안전교육을 통해 해당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또 이번 교육에는 학생들의 방학기간중 안전한 겨울나기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눈높이 안전교육과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소방마스코트인 코리·코미 인형을 활용해 친근감 있는 소방이미지를 구현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대순 영주소방서 예방조사담당은 “교육에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과 겨울철 모든 친구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함께 노력해줄 것"을 강조하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남을 배려하는 친구들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