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 자연과학대학이 ‘2015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조달청은 지난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천391개 전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 따른 우수기관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대 자연과학대학(학장 최식영)은 전자태그 물품관리시스템을 통해 보유물품 1만 2천여 점을 모니터링, 불필요한 신규구매를 억제하는 등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데 주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유공공무원 정부포상에 선정된 공무원으로는 안동대 자연과학대학에 근무하는 백남현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물품운용에 있어 운용의 적정성 유지 및 예산 절감, 교육, 연구, 수업 여건 조성을 도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도 정확한 재물조사를 통해 내용연수 연장사용, 활용 가능한 불용품 재활용 등으로 예산절감에 솔선수범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조달청은 1천 202만점, 15조 4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물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제도’를 도입, 매년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