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덕필기자]  예천군은 실무 공직자들의 기획 능력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한 정부3.0 과제발굴 및 군 시책 접목을 위해 `2015 공직자 시책개발 기법 연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016년 본격적인 신 도청시대를 맞아 향후 예천군 발전의 밑그림이 되는 각종 정책개발 역량을 향상하고 현재 추진 중인 군정 주요시책을 타 기관과 비교 분석하여 장단기 주요시책을 직접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7급이하실무자 36명이 12개조를 이루어 행정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경제, 문화관광, 도시건설, 주민복지, 행정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연구와 토론을 통해 시책개발 보고서를 작성하고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게 된다.연수에 참가한 재무과 손보라 주무관은 "평소 접하기 힘든 발표 토론 방식과 함께 시책과제를 개발해야 한다는 부담감은 다소 있었지만 교육에 참가해 개발한 과제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우리 군 실무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행사를 준비한 예천군 관계자는 "신 도청시대를 맞아 군정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공직사회의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가 절실한 상황으로, 앞으로 공직자 교육은 단순 강의식에서 벗어나 공직자가 함께 토론하는 참여식 교육을 통해 공직자 개인은 물론 예천군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은 2014년도 시책개발 연수에서 60건의 우수한 시책을 발굴했으며 제안업무 추진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5 공무원 제안분야 1위 등 경상북도 최고의 아이디어 뱅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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