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영천시 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현숙)는 지난 4일 센터 내 강의실에서 40여 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여성 생활소품 교실’을 운영했다.이날 생활소품 교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리스를 직접 만들고 모국의 친지들과 가족들에게 마음이 담긴 카드를 보내 연말에 따뜻한 분위기로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소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이현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이고 올바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니 다문화가족 및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