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치원, 초등 저학년 교사 대상으로 행복한 그림책 읽어주기 독서교육 연수회를 가졌다.이날 연수는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유치원, 초등 저학년 교사들의 그림책 읽어주기 독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독서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강사로 나선 이동림 교사(경남교육정보연구원)는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림책은 아이들만 보는 유치한 책이 아니며 좋은 그림책의 작가들은 책을 많이 읽고 자신이 철학을 담아 그림책 한 권을 낸다며,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나 부모들은 그림책부터 시작하면 접근하기 쉬워서 좋고 독서토론도 되어 일석이조라고 했다.연수 참가 교사들에게 ‘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의 마음’도서를 구입, 배부해 연수 자료롤 활용 하도록 했다. 도주완 교육장은 “교사들이 책을 읽어야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교육을 할 수 있담"며 "학생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교사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