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올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향수기회를 확대하고 그간 추진한 다양한 독서 활성화 프로그램의 성과를 되짚어 보는 사진 및 작품전시회를 열었다.시민과 도서관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열린 이번 전시회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올 한해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도서관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을 현관 로비에 전시해 일 년 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특히 ‘힐링 숲 원예’와 ‘민화그리기’ 등 4개의 우수작품 전시회도 열린다.사진전에는 북 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랑스러운 아기들의 모습에서부터 배움의 열의가 가득했던 성인들의 모습까지 도서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계층의 독서모습과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개인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