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달 26일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안동대학교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안동대학교 고교연계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해 단계에 맞는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 스스로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기 위해 시행했다. 이날 강사로 온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학과에 대한 소개를 비롯하여 그 학과의 진로, 취업현황 등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및 작성지도,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모의면접, 전공상담 등을 실시하면서 학습과 대학진학에 대한 동기부여와 진로결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스스로가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는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려고 할 때 꼭 필요한 내용들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2학년 6반 최찬미 학생은 “국어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고 글쓰기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앞으로 해야 할 목표들에 대한 생생한 체험을 들으니 매우 흥미로웠다”며“당장이라도 국어교사가 되는 길을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내 꿈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수업을 더 많이 받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정우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떤 사람도 수월하게 현 위치에 도달하지는 않았다는 교훈을 깊이 간직하며 자신이 꿈꾸는 미래 세상의 행복한 주인공이 되기 위해 현재에 충실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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