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꿈나무 수영영재 발굴을 위한 ‘제11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영천시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고 있다.(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도 수영연맹 주관하는 이번 수영대회는 유년부(1∼4학년), 초등부(5∼6학년), 중등부의 등록 선수부와 스포츠클럽의 비등록 선수부로 나눠 펼쳐지며 선수 1천여 명과 임원, 학부모 등 전체 2천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영천에서 8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등록선수부에 690명, 비등록 선수 332명 등 전체 1천22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고 있다.11회째 맞이한 꿈나무 전국수영대회는 꿈나무 우수선수를 조기에 발굴해 한국수영을 발전시키는 튼튼한 기반이 돼 왔으며 미래의 재목이 될 훌륭한 수영 선수로 성장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다해 왔다.한편, 시는 올 한해동안 영천대마컵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영천벚꽃마라톤대회, 대한민국독도수호 태권도대회, 스타영천 배드민턴대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등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2만1천여 명의 선수단이 영천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김영석 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영천에서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