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가 지원하는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소희)는 졸업을 앞둔 고등학교(안동여자고등학교 등 10개교) 3학년 청소년 1천571명을 대상으로 예비 사회인을 위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각 학교별로 미리 정한 주제로 특강이나 실습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로 자신의 장점을 살린 연출법 `이미지 메이킹`, 진정한 꿈을 찾아 인생전략 만들기에 도전하는 `셀프 리더십`, `소통의 기술`, 성에 대한 자존감 향상과 데이트폭력방지법 및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건전한 성문화 만들기` 등 6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3 청소년들이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거나 대학에 진학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사회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소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지원은 고3 청소년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예비사회인으로서 당당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3 청소년들이 수학능력시험 이후 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 전에 유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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