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송군 농업인 소득향상 맞춤형 정책수립 용역보고회’를 가졌다.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대외여건과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고민을 덜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 2월 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농지규모별, 작물별, 연령별 900호의 대표농가 표본조사를 통해 각 농가별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정책수립에 초점을 맞췄다.청송군은 실현가능한 정책수립을 위해 지난달 지역 내 농업관련기관과 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번 용역을 마련하게 됐다.이에 따라 농업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배가, 생산적 복지를 통한 영세소농의 소득확대, 부존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활성화, 농촌지속성 확보와 정예농업인 육성, 신규작물 도입을 통한 소득원 다원화, 청송군 농정협력시스템 구축 등 6대 핵심과제와 21개 대과제, 3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한동수 군수는 “농민들의 소득향상은 군정추진에 있어 가장 우선되는 사안이다”며 “이번 맞춤형 정책수립 용역을 통해 청송군의 모든 농민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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