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익명의 독지가가 지난 11일 가천면사무소를 방문, 주재범 면장에게 가천면 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쌀20kg 50포(싯가 22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날 쌀 기탁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지난 5년 전부터 가천면사무소에 쌀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주재범 가천면장은 “매년마다 지역 내 경로당에 쌀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생활 속에 있으며 내가 가진 것이라도 나누는 것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기탁받은 쌀은 가천면 관내 15개 경로당에 골고루 배분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성주=김은규기자 kyg@gsmnews.kr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전화] 070-7198-8884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