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출산장려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최근 낮은 출산율이 심각한 사회문제도 대두되는 가운데 청송군은 출산장려금 30만 원을 포함, 첫째아에게 120만 원을, 둘째아는 240만 원, 셋째아 이상은 480만 원의 지원금을 일시금과 분할금(1~2년)으로 지급하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 3월 청송군 출산장려 조례개정과 동시에 둘째아 이상에게만 지원하던 건강보험료도 첫째아부터 지원해 모든 출생아에게 건강보장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이에 따라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보험료는 청송군이 5년간 지원해 10년 동안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또한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도우미도 가정에 파견해 산모의 산후조리와 영양관리를 도와주며 신생아 돌보기와 세탁, 청소 등 가사를 돕고 있어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특히 산후조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내년부터는 모든 산모에게 산후조리 비용이 지원될 예정으로 저출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청송군보건의료원 권영면 사업과장은 “산후조리 비용이 산모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어 출산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며 “모든 산모에게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함에 따라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을 장려하고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에 기어코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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