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6일 각북면 비슬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가을철 산불 총력대응에 나섰다.농한기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는 사례가 많아 산불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계절을 맞아 산불예방계도활동을 강화해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로 산림의 피해를 최소화해 울창한 생명의 숲으로 보전해 나가고자 2016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 실시키로 했다.군은 산업산림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후 시간에는 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한다.또한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8명, 산불감시탑 16명, 감시진화대 76명 총 130명을 선발해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 진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의 원인차단과 조기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산불예방을 위해 군민이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고, 산불발생시 즉시 군청 및 읍·면사무소, 소방서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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