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재경금성중·고등학교 동창회(회장 지성하, 재경의성향우회장)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해 지난달 10월 30일 회장 및 임원들이 금성중·고등학교(교장 김선규)를 방문해 1천만 원을 기탁했다. 1970년대는 한 학년이 60명씩 6학급이었지만 현재 전교생이 중학교 20명, 고등학교 55명인 소규모 학교로서 학생유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동창회의 관심과 지원이 학교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학교발전기금을 통해 금성중·고등학교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성교육에 힘쓰고 체험과 감성 중심의 생활교육을 통해 꿈과 끼를 길러 즐겁고 행복한 학교 구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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