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지난 4일 경주 The-K 호텔에서 개최된 2015 경상북도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에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우수상`을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경북도내 15개 시·군에서 22개 주민자지센터가 참가했으며 15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활동 및 우수사례 발표와 분야별 전문가에 의해 평가가 이뤄졌다. 사례내용, 발표완성도, 청중호응도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영주시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경준)는 행복한 가흥2동 만들기 포럼과 연꽃을 주제로 한 이웃 한마당 축제 개최가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죽희)는 다양한 자치위원회 활동과 주민화합 행사 개최 등 지역공동체 강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차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풀어가는 구심체라 할 수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해서 주민들이 보다 화합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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