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성서복합유통단지 상가번영회는 지난 7일 오픈기념식 및 상가노래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축하 화환을 쌀로 대신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사랑이 듬뿍 담긴 20kg쌀 150포대를 달서구청에 기부했다.성서복합유통단지는 성서공단의 허브로서 8천800평 대지 위에 56개동 122개호의 상가시설과 3개의 산업시설로 과거 섬유패션기능대학 부지를 2014년 5월부터 개발하여 2014년 12월에 완공해 이번에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오픈 기념식에서는 축하 화환대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쌀로 대신해 20KG, 쌀 150포대(시가 6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아 달서구청에 기부하여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성서복합유통단지는 성서공단 네거리에 있는 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인근에 위치(구,섬유패션기능대학 부지)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산업용 기계공구, 전기자재, 계측기, 배관자재, 밸브, 모터 감속기, 체인, 동력전달장치, 베어링, 볼트너트, 콤프레셔, 펌프, 포장기자재, 산업안전용품 등 공단내 입주한 기업들이 필요한 모든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구 산업용품 유통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성서1,2차 산업단지는 올해 7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에 공동으로 선정되어 도로환경 및 도로구조개선 등 기반시설정비의 재생사업과 주차공간 확충, 근로자 복지 및 문화공간 조성 등의 혁신사업을 통해 앞으로는 더욱더 기업하기 좋은 새로운 공단으로 탈바꿈되도록 달서구와 대구시가 서로 협력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