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안동소방서 차고에서 정창진 부시장을 비롯해 장대진 도의장, 김한규 시의장, 이영식 도의원, 김명호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봉사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단체를 격려하고 소방의 역할을 재창조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올해 53주년을 맞이한다.이날 기념식에서 평소 남다른 화재예방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단체·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국무총리상 2명, 국민안전처장관상 5명, 경북도지사상 24명 등 총 127명에게 영예로운 표창이 수여됐다.김규수 서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소방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주민의 안전수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