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영가재활원(원장 강금남) 서대성(41) 근로장애인이 사단법인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지난 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서대성 대리는 영가재활원에 2000년 10월 입사 후 15년간 끊임없는 노력으로 작업장 업무를 터득해 동료들과 후배 근로 장애인들에게 업무를 전수하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행복한 일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목적으로 근검절약해 5천만 원 이상을 저축하는 등 동료 장애인들에게 귀감이 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 복지정책의 중심은 장애인 직업재활에 있음을 선포하고 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복지는 일자리를 통한 생산적 복지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날이기도 하다.한편, 영가재활원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근로장애인 30명이 종사하며 복사용지, 재생토너, 비닐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