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순)는 지난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경산시 20개 여성단체회원 1천여 명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가한 가운데 `제9회 경산시여성활성화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경산시를 상징하는 목련팀, 은행팀, 까치팀, 여친팀(여성친화도시) 20개 단체를 4개 팀별로 구성하여 같은 팀에 속한 다른 단체와 함께 어울리고 달리면서 서로의 화합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고, 3부 행사에는 회원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펼치는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대회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아울러 이영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묵묵히 조건 없는 봉사와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여성 리더 분들의 역할 덕분으로 오늘의 영광스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행사를 계기로 여성의 화합과 역량을 결집해 어린이가 행복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은 위대한 여성들의 친화적 도시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살도록 도시공간 정책을 펼치고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