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군립 청송야송미술관에서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경원 남군석 초대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기암연봉’ 등 청송 주왕산 일대 작품 30여 점과 ‘대한민국 땅 독도’ 등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절경을 화폭에 옮겨 놓은 진경산수화 73점이 전시되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의 빼어난 절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고 나라사랑의 마음도 되새겨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늦가을의 공허함을 작품 관람으로 채워줄 수 있어 미술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남군석(40) 작가는 지난 2009년 겸재진경미술대전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올해의 청년작가 선정(2011년),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우수상(2013년) 등의 경력을 가진 유망한 청년 한국화 작가로 안동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