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7일 오후 3시 웃는얼굴 아트센터(청룡홀)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 단체팀 및 응원단 4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5 스마일링 전국 가족사랑 동요한마당’을 개최한다.스마일링 전국 가족사랑 동요한마당은 학교, 가정폭력 등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가정 문제를 순수한 동심과 가족ㆍ세대 간 소통의 메신저인 동요를 통해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지난해 이어 2회째를 맞은 대구지역 유일 전국 동요대회이다.이번 동요대회는 지난 8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접수한 전국 51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가족 10팀, 단체 10팀이 본선 무대에서 ‘손을 잡으면’, ‘아빠 힘내세요’, ‘꼭 안아줄래요’, ‘우리엄마 우리아빠’, ‘서로 다른 색깔들의 세상’,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 등 동요 고유의 풍부한 상상력과 동심의 순수함이 담긴 곡을 노래와 율동으로 선보인다.한편, 본선 대회는 동요작곡가, 음악학과 교수 등 동요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곡에 대한 표현력ㆍ풍부한 가창력ㆍ차별화된 준비성과 관객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영예의 대상인 으뜸상을 비롯한 버금상 등 6개 부문의 수상자를 가린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동요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소홀했던 가족, 친구, 이웃들과 정을 나눠 소통하길 바라며, 어질고 선한 이웃 사랑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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