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2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대학생 리더의 날’행사를 가졌다.치매극복 선도대학 봉사 동아리 8개 대학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 자원봉사 활동을 평가하고 2016년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동아리별 활동사례 발표 및 ‘지역 맞춤형 치매관리 사업의 발전방향’심포지엄, 치매극복 우수선도대학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학교별 봉사 참여모습을 사진으로 담은 포토북 전시도 열었다.‘대학생 리더’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치매를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대학생 리더는 현재 도내 구미대, 문경대 등 8개 대학의 보건계열학과 129명이 활동하고 있다.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매월 미션인 치매바로알기 Q&A, 치매관련 영화보고 주제토론 등을 수행하고 있다.또 보건소와 연계해 예쁜치매쉼터를 찾아가 인지훈련 자원봉사 및 치매 선별검사, 치매 예방체조 등을 제공하면서 치매인식 개선 뿐만 아니라 치매극복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감 신 교수 및 타 지역 광역치매센터장 등이 참석한 ‘지역맞춤형 치매관리 사업의 발전방향’심포지엄을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대학생 리더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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