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교육청 교육시설과 직원들은 27일 고령군 쌍림면에 위치한 대창양로원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희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창양로원은 일제 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된 동포를 보호하기 위해 국내 최초 설립한 요양시설이다. 시설에는 무의탁 영주 귀국하신 분들이 거주하고 있다.교육시설과의 이번 봉사활동은 작년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직원들은 이날 오랜 기간 양로원에 계신 어르신들의 청결을 위해 실내·외 환경 정리 및 시설점검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미리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강신기 과장은 “우리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사랑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해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