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 북구 용흥동 전투기동대(통계청입구) 담벽(길이70m, 높이2.3m)에 그린 벽화가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벽화봉사 단체인 더불어 사는 사람들(단장 설해식)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동지여자고등학교 학생 80여명, 용흥동 통장협의회, 자유총연맹 용흥동분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명과 함께 벽화봉사활동에 참여했다.이번 벽화는 `웃음을 찾자`는 주제를 담아 원피스, 톰과제리, 라바, 미키마우스, 아기공룡둘리, 마다카스파 등 인기 캐릭터를 그림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