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DGB대구은행은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광복70주년 기념과 나라사랑 호국정신 고취를 위해 지난 20~22일 2박3일의 기간 동안 DGB고객과 직원이 함께하는 ‘제14회 독도사랑 탐방행사’를 실시했다. 2002년부터 매년 독도탐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올해 독도탐방행사를 광복 70주년에 더욱 특별하게 마련했다. 먼저 기업 및 관공서의 SNS소셜미디어 담당자를 특별히 초청해 독도 방문을 실시간으로 SNS에 게시해 보다 많은 온라인 유저들이 독도를 주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더불어 지역 대표기업으로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해온 바 지역 대학생, 독도관련기관 직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민들을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2015 DGB독도 탐방단은 2박3일의 기간 동안 위문품 전달, 독도사진 촬영대회, 독도 희귀생물 돌봄 행사 등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최동단에서 묵묵히 독도를 지키고 있는 독도경비대와 울릉경비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독도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해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SNS에 게시했다. 또 세계적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로 울릉군과 DGB대구은행이 2002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는 섬말나리 복원사업과 함께,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독도전복 방생행사도 함께 전개했다.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남종후(24·대구대)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난생처음 독도를 오게 됐는데 아름다운 전경 감상과 이제껏 몰랐던 독도 보전을 위한 많은 노력들을 알게 돼 뜻 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2001년 국내최초 사이버독도지점 개점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는 독도사랑 탐방을 비롯해 지역 고등학생 대상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독도사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독도를 포함한 지역사랑을 향한 다양한 행사로 애국심을 고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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