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23일 ‘경북도민의 날’을 맞아 고령군 문화누리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경산시의 파키스탄 출신 귀화인 김강산(34ㆍ사진) 씨가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날 행사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도내 23개 시장ㆍ군수들과 시ㆍ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션산업 대표 김강산 씨와 더불어 도내 23개 시ㆍ군의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데 헌신ㆍ노력한 총 24명의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김 대표는 지난 2011년 파키스탄에서 우리나라로 귀화해 현재 경산에서 석산기계ㆍ플랜트ㆍ버스 등 한국의 중고품을 수출하는 무역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북도내 시ㆍ군지역을 돌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1천1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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