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 수호 의지를 불러일으키고 독도사랑 실천에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지난 21일을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근무하기’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공표한 대한칙령 제41호 제정일인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해 제정된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울진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출근과 함께 독도사랑 기념 캠페인을 갖고, 이날 하루를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했다.임 경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은 “오늘을 독도 기념의 날보다는 독도주권 선포의 날로 하는 것이 좋겠다”며 “평소에도 독도사랑 및 독도역사바로알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일본의 왜곡된 주장에 대한 허구성을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역사적 근거를 갖추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울진교육지원청은 2015년에도 초ㆍ중학생 독도탐방 실시, 초ㆍ중ㆍ고 독도골든벨 대회 개최, 독도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독도 바로알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각급 학교에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의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추진하도록 지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