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울진군로컬푸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은)는 지난 20일 연호정 광장에서 올 해 마지막 장터로 7차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그 지역 농산물을 그 지역 주민이 먼저 먹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또 생산자는 얼굴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직거래로 소득을 높이며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건강 먹거리를 먹자는 것으로 지역경제가 순환하여 지역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추진위는 지난 7월부터 매월 1, 3주 화요일 오후 5시에서 8시까지 울진읍 연호정 광장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그 동안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30여 농가가 매회 판매자로 참여했고 지역주민 중심의 소비자도 매회 500여 명에서 700여 명이 참여해 매회 농산물 판매액은 약 500만 원에서 600만 원이다. 한편, 추진위는 로컬푸드에 뜻있는 지역주민 20여 명으로 시작해 지난 해 7월에 출범식을 했으며 지난해부터 울진군 관광두레 7개 육성조직 중에 하나로 선정, 회비와 참가비로 김장체험사업과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김장체험과 나눔은 지난해 매화장터에서 100가구 대상으로 개최했으며 올 해는 11월 마지막주 토요일(11월 28일)에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을 하고 있다.문의 : 울진군로컬푸드추진위원회 010-8200-1452/010-6689-9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