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회장 장하숙)와 안동병원 365나눔봉사단(단장 권부옥)의 공동 주최한 장애인합동결혼식이 지난 20일 안동 M컨벤션 프라임홀에서 열렸다.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장애인합동결혼식은 1996년부터 현재까지 생활형편 등의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181쌍의 커플에게 결혼의 꿈을 이루어줬다.올해는 5쌍의 선남선녀가 가정을 이루었다.결혼식에는 신랑신부 가족 및 친지, 축하객,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아름다운 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함께 했으며 신혼부부들은 식이 끝난 직후 3박 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한편, 경북장애인재활협회와 안동병원은 매년 봄에 안동병원 컨벤션홀과 게스트룸에서 1박 2일간 장애인 선남선녀의 맞선대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커플탄생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많은 커플이 가을에 열리는 합동결혼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기도 한다.문의 사항은 사)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사무국(054-841-91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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