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시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경로체육대회’를 13일 오전 10시, 두류야구장에서 개최한다. 1978년 가을 전국 최초로 어르신을 모시고 처음 개최한 경로체육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해 올해에는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어르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부 개회식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시의회의장, 박병용 대구시노인회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구·군별로 특색 있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개회 선언, 선수 대표 선서, 대회사, 격려사가 진행된다. 2부 화합 한마당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어르신 선수단(구ㆍ군별 128명)이 참가한 가운데 풍선탑 쌓기 외 6종(돼지몰이 릴레이, 손에 손잡고, 통나무달리기, 미션릴레이, 과자물고 달리기, 줄다리기)이 진행된다. 종합우승 및 종목별 우승한 구·군에게는 우승컵 및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열 경쟁을 방지하고 31만 지역 어르신들의 순수한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수단 입장식 인원을 간소화(구·군당 200명 이내)하고 경기종목도 단축마라톤, 이어달리기 등의 체육종목보다는 풍선 탑 쌓기 등 화합경기 위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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