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대구시는 제6기 시민감사관의 임기가 10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시정을 감시할 제7기 시민감사관을 오는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구시 시민감사관은 시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직자 부조리ㆍ불친절행위 제보 등 시정의 감시자로서의 역할과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구시에서 2003년부터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며 회의 등에 참석한 때에는 예산범위 내에서 수당을 지급받는다.
현재 활동 중인 6기는 그동안 시민불편사항 제보(교통 등 293건), 주요 건설공사장 시민감독관 참여(85명), 감사 참여(26명)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번 제7기의 모집인원은 연임 희망자 17명을 제외한 63명이며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시정발전에 관심이 많거나 부패척결에 대한 사명감과 정의감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이메일(cause@korea.kr), 우편(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48, 호수빌딩 16층 대구시 감사관실)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구ㆍ군별 모집인원과 지원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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