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지역 내 초·중·고 특수교육담당 교사 및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가는 한 걸음 모두가,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담당 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특수교육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지원 내용을 홍보함으로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연수회 특강 강사로 참여한 영천교육지원청 이수용 장학사는 장애학생과 그 가족들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다양한 영상자료를 통해 “큰 그릇이 작은 그릇을 품듯,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우리가 먼저 이해하고 따뜻하게 품어줄 때 건강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 며 “특수학생들이 작은 것이라도 성취할 수 있는 기쁨을 누릴 수 있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인내와 사랑으로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덕특수교육지원센터 홍미나 순회교사는 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교재․교구 및 공학기기 사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특수학생과 가정, 그리고 특수학급을 위한 갖가지 지원 내용을 홍보했다. 영덕=경요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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