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 기자]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정연대)는 청소년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마을벽화로 피어나는 인문학 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가족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 유래, 삶의 이야기, 희망 등을 주제로 마을벽화를 그리고 있다. 현재 82가족 258명이 참가 중이다.
올해에는 칠곡군 인문학마을인 왜관읍 휴먼시아4단지아파트, 북삼읍 어로1리, 석적읍 부영아파트와 금호어울림아파트 4곳에서 마을벽화 사업이 진행된다.
오는 10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꽃길조성, 환경정화 등 마을환경 개선과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도 포함돼 안전하고 행복한 인문학 마을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15년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마을 벽화로 피어나는 인문학마을’ 프로그램은 오는 8일에도 칠곡군 인문학 마을 3개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