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천혜의 관광 조건을 갖춘 고경면 오룡리 일원에 기능성양잠 종합단지 조성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잠산업은 과거 입는 실크생산에서 먹는 누에기능성 웰빙식품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양잠산업으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영천시는 이러한 국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김영석 영천시장, 경북도의원 한혜련이 국비(총사업비 60억) `기능성양잠산물 종합단지조성`사업(3년사업 2012~2014년)을 유치하기 위해 27일 중앙부서를 방문한다. 이날은 전국 시군 양잠조합이 신청한 양잠산물종합단지조성사업에 대하여 중앙부서에서 발표를 하고 평가를 받아, 3월말경 사업대상자 선정을 받게 된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여러차례 중앙부서를 방문하여 공을 들여왔다. 시는 이번 사업만 유치하면 영천지역은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양잠산업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되며 양잠농가 소득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까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영석 시장은 “영천의 양잠산업을 `국내최고의 양잠 산업`으로 집중육성 할것이며 농촌체험관광과 연계하고 영천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양잠관광지로 개발해 부자농촌을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김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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