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 기자]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FTA에 대응하고 다변화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육성 배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배 브랜드 개발 및 통합마케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신고’ 품종에 편중된 상주 배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국내육성 배의 면적확대 및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브랜드 개발, 로고제작, 박스디자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마케팅과 홍보·판촉 등 국내육성 배 브랜드 정착을 위한 사업을 계획 중에 있어 과수농업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육성 배의 우수성을 소비자가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배를 제수용이 아닌 항상 찾고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과종으로 육성하여 침체 된 배 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과수작물담당부서는 “‘신고’ 품종하나로 까다로워진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없기에 국내육성 품종 재배기술지도 및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제수용이 아닌 맛으로 찾는 상주배 생산으로 배에 대한 인식변화 및 소비확대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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