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부대행사로 열린 인더스터리 서밋으로 경주를 방문한 원자력 15개국 29명 `국제원자력기구회원`들을 맞았다.
이날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경주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경북이 우리나라 원자력 산업의 허브임을 참가한 세계 원자력 산업계 CEO 및 국제원자력기구 회원들에게 강조하고 관련 산업의 협력과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 “경북 동해안은 국내 가동 원전 21기중 10기와 방폐장을 보유하고 있고, 원자력은 우리나라 에너지 발전량의 35.7%를 차지하는 최대의 원전 집적지”로, “경상북도는 원자력 전문대학원, 등 원자력 관련 기능 최고급기술인력 양성체제를 이미 구축하는 등 우리나라의 원전수출전진기지로 부상할 것”임을 설명했다.
특히,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원자력 클러스터는 원자력 과학기술, 산업생산, 인력양성, 친환경인프라 관련 시설이 집적된 미래 세계 원자력시장 중심축이 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라”며 ,“원전 안전 불안을 해소와 신뢰를 높이도록 지속적 노력을 전개하고 원자력테마파크, 안전문화센터를 건설 원자력에너지 필요성,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이해증진 및 원자력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신뢰할 수 있는 안전문화기반을 조성할 계획임"을 소개했다.
한편 원자력인더스터리 서밋은 핵안보와 원자력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한 원자력 산업계의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원자력 산업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원자력 산업계 최고경영자,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OECD NEA),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NA)등 원자력 관련 국제기구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