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동장 박성대)는 지난 19일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민ㆍ관이 합동으로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메르스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동 개발자문위원회를 비롯, 통장협의회와 푸른포항21추진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자연보호지도위원회, 자유총연맹 상대동분회 등 6개 단체 80여 명의 회원이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시외버스터미널, 홈플러스 등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손소독 활동과 택시운전기사들에게는 마스크를 배부하는 활동을 펼쳐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성대 동장은 “솔선수범하여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주민센터에서도 한 발 앞선 대응으로 메르스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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