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가 오는 12일 시민의 날을 맞아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분투하고 있는 지역기업들의 氣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12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업체 대표, 일반시민, 기관단체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포항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의 포커스는 ‘기업 氣살리기’로 시민화합과 기업사랑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기업사랑 퍼포먼스, 기업 氣살리기 영상 등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사기를 본격적으로 북돋울 계획이다.
특히 이날 세계적인 성악가 테너 임웅균 교수와 김은경 소프라노,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협연을 통해 환상의 하모니로 최근 경기침체로 기운이 빠진 기업인들과 시민들을 뜨겁게 응원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 날을 맞아 53만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힘을 얻어 그 기운이 기업사랑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 살리기를 통해 기업과 시민들이 모두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의 초석이 되도록 이번 시민의 날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