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일 중앙아트홀에서 ‘제17회 포항사랑 청소년가요제’를 열었다.
포항지역 청소년들의 대표적 음악축제인 이 행사는 지난달 23일 예선을 통과한 지역 중ㆍ고등학생 21개 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축하공연과 체험부스 운영, 행사 모니터링 등을 기획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꾸미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5개 분야 시상이 이뤄졌으며 ‘천년의 사랑’을 부른 김민주(포항제철고)양이 멋진 하모니와 가창력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김재준(동지고)ㆍ김용태(포항예술고)군 ▲우수상 = 최보근(동지고)군, 강보배ㆍ이승아(포항여중)양 ▲특별상 = 그룹 울림쇠(오준석 외 5명, 포항제철고), ▲인기상 =그룹 Annoying (김범수 외 6명, 동지고, 포항고, 중앙고), 김나은(이동중)양 총 7개 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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