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이웃사랑 실천운동 ‘훈훈’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김영대)과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갱생보호분과(위원장 나주영)는 지난 16일 불우 노인시설에 대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대구지검 포항지청 직원들과 갱생보호분과 위원들은 북구 흥해읍 흥안1리 들꽃마을을 찾아 직접 식판을 들고 중식을 대접한데 이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주방청소와 식탁정리, 하수구 정비, 시설주변청소와 텃밭거름 섞기 작업을 실시한 한편 백미 10포를 전달하는 등 온정을 전했다. 또한 포항지청과 범방위는 평소 관내 불우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매월 1회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있다. 김영대 지청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영대 대구지검 포항지청장을 비롯, 서재희 범방위 담당검사, 한현대 수사과장과 직원, 공원식 범방위 포항지역협의회 회장, 윤광수 갱생보호분과 부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가해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영균·임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