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15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청송 多문화 오작교 프로젝트’는 다년간 지속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문화의 다양성 증진 사업으로 다문화, 이주민, 장애인, 탈북자, 청소년 등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소통과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다양성을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특히 청송 多문화 오작교 프로젝트는 지역 내 결혼이주민과 주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키 위해 서로의 모국 언어를 교류할 수 있는 ‘책 읽어주는 엄마’, 각국 대표동요를 체험할 수 있는‘청송 무지개합창단’등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세대간 문화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청소년 문화교류인 ‘나도 B-boy!’ ‘多 함께 떠나는 문화다양성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문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내 이주민들과 지역주민들 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은 물론 유대강화, 자조적 모임형성 등을 마련하고 각국의 문화이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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