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포항 남ㆍ울릉지역 공천 결과에 대한 반발이 주요 당직자들의 사퇴로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포항시남울릉 당원협의회와 여성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14일 당에 사퇴서를 제출한데 이어 15일는 포항남지회 중앙위원 30여명도 사직서를 냈다. 이들은 지역민들의 여론을 고려하지 않은 채 새누리당의 일방적인 공천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포항남울릉지역 새누리당 당원은 약 1만 6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주요당직자는 100여명 선이다. 이영균기자 lee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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