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봄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간 봄철을 맞아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소, 개, 돼지, 꿀벌에 대한 방역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번 예방사업은 소 개 돼지 꿀벌 등 모두 10만2000마리(군)에 총 13종의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및 자율방역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소의 경우에는 공수의 10명을 동원하여 2만5000마리에 탄저기종저 등 6종의 전염병 예방 무료접종을 직접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개는 광견병 2000마리, 돼지는 일본뇌염 등 3종에 2만7000마리, 꿀벌은 꿀장응애 등 3종에 4만8000군에 대해서 예방사업을 실시하며 개, 꿀벌, 돼지는 사육농가에 약품을 배부하여 자율방역토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 방역사업 관계자는 “이번 예방사업을 통하여 봄철 전염병은 물론 지역내에서는 단 1건의 전염병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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