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최근 농산물의 판로문제가 가장 어려운 과제로 대두되어 농업인의 e-비즈니스 경영전략과 경영마케팅 능력배양으로 생산에서 판매까지 농업인이 직접 경영하는 1인 CEO체제로 육성하고자 농업경영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육은 오는 22일 농산물전자상거래이해교육을 시작으로 11월23일까지 실시하며 1차 교육 3월, 2차교육 7월, 3차교육 11월 총15회에 걸쳐 쇼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농산물마케팅, 블로그 및 포스트작성방법, 전자상거래활성화와 SNS교육, 스마트폰 셋팅방법 등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경대친환영농업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
농업인이 농산물의 재배과정을 쇼셜 미디어에 바로 전송 함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유통과정 없이 직접 판매가 이루어짐으로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고 또한 소비자의 성향을 바로 알 수 있어 차기 작목선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의 파고를 넘을 수 있도록 앞서가는 정보를 바탕으로 판매 걱정 없는 행복한 농업ㆍ농촌이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개발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위=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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