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이 올해 2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사육중인 40개 축산농가에 대해 농가당 최고 70만원까지 축산농가 무 항생제 축산물 인증비를 보조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 지원금을 받을 대상 농가들은 인증서와 인증비용 등 관련서류를 군 농정축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친환경 축산물 인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지난해까지 총45농가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는 등 앞으로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지원 사업 등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 추진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고품질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